와인투고, 2024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 마무리
- 작성일2024/04/17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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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투고가 ‘제73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in SETEC 2024’에 참가해 모든 일정을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제73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는 지난 4월 11일부터 4월 13일까지 서울무역전시장(SETEC) 세택에서 열렸으며 ㈜월드전람이 주최하고 하이프랜차이즈가 주관했다.
업체에 따르면 와인투고는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등 배달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약 60여 종의 와인과 20여 종 페어링(안주)메뉴를 1시간 안에 고객이 원하는 어느 곳에나 배달한다는 컨셉으로 지난 2021년 런칭한 국내 와인 딜리버리 전문 브랜드이다. 와인투고는 이번 박람회가 진행되는 3일간 약 200여 명의 예비창업주들과 창업상담을 진행했다.
와인투고의 김준형 대표는 “계속되는 불경기와 배달 시장 경쟁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고민했다”라며 “와인투고는 배달 전문점의 이점을 살려 소자본으로 창업이 가능하다는 점과 배달 시장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아이템인 ‘와인’과 ‘페어링 메뉴’가 차별점”이라고 전했다.
또한 와인투고 운영사 투고컴퍼니는 소자본창업에 최적화된 와인투고에 더하여 추가적인 매출을 견인할 수 있는 샵인샵 브랜드를 동시 운영하는 방식의 모듈형 프랜차이즈를 제안했다.
투고컴퍼니는 밀키트 형식의 메뉴를 지점에서 쉽게 조리해 독일 전통 슈바인학센, 이탈리아 B.B.Q 포르게타를 비롯한 유럽 각국의 미식을 배달하는 양식 브랜드 ‘유럽식당’과 최근 배달업계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멕시칸 음식 전문 브랜드 ‘타코투고’를 보유하고 있다.
투고컴퍼니 관계자는 “창업자의 예산, 매장 규모, 상권, 숙련도에 따라 조건에 맞는 조합을 통한 창업으로 운영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라며 “실제 박람회 기간 와인투고 부스를 찾은 예비 창업자 중 상당수도 추가 브랜드 ‘유럽식당’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이어 “소자본으로 운영할 수 있다는 메리트로 서울/경기권을 시작으로 가맹점을 넓혀가고 있는 와인투고는 이번 창업박람회의 흥행에 힘입어 앞서 박람회를 통해 만난 창업 희망자들과 일대일 창업상담을 진행하고 4월 이내에 별도의 창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일대일 창업상담은 와인투고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